"불법촬영 NO” 경기도-안산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합동 캠페인

여성폭력 추방주간, 안산 중앙역서 불법촬영 예방 나선 경기도 안산시·경찰·해바라기센터 등 32명 참여…시민 참여형 캠페인·장비 대여로 예방 강화

2025-11-29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경기도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8일 오후 2시 안산시 중앙역 광장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11월 25일)에 맞춰 정부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일상 속 성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산시와 이번 합동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안산시, 단원·상록경찰서,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등 민·관·경 관계자 3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여성폭력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OX 퀴즈와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성폭력 및 불법촬영 근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 후에는 중앙역 주변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등을 점검하며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합동 현장 점검도 이뤄졌다.

경기도는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적외선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계기로 민·관·경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캠페인, 점검, 장비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