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복지거버넌스 성과 공유…복지현안 해법 모색
올해 68회 회의·827명 참여…미등록 아동·주거복지 과제 논의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경기도가 민·관 협력 기구인 ‘경기복지거버넌스’의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복지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8일 수원 라마다프라자수원에서 ‘2025년 경기복지거버넌스 성과공유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도내 복지 의제 발굴과 현장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해 2016년 출범한 민·관 협의 기구로, 현재 제5기(임기 2024~2026년)가 운영 중이다. 실무협의회와 함께 아동, 노인, 장애인, 생활·주거보장, 고용·노동, 건강, 문화·여가, 환경, 시군 등 9개 전문위원회와 실무 특별조직(TF)으로 구성돼 있다.
도에 따르면 경기복지거버넌스는 올해 연인원 827명의 민·관 위원이 참여해 총 68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60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19건 정책 제안 등을 수행했다. 또한 ‘경기도 도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 개정 검토 등 10개 사업의 실행 방안과 조례 제·개정 과제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황세주 부위원장, 최만식 도의원과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 위원 1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5기 운영보고 영상 상영,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 중간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토론회에서는 △‘행정 밖의 아이들, 공공 안으로: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공적 확인 및 지원체계 구축’ △‘경기도주거복지센터, 균형과 통합의 길을 찾다: 시군 주거복지 전달체계 개선과 지원방안’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두 가지 핵심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경기복지거버넌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핵심적인 소통 창구”라며 “이번 성과공유회와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