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폐기물 처리·적극행정·디지털 소통 분야 대외 성과

광역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소각 비산재 안정화 사업으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환경 전문기관 위상 강화

2025-11-28     이정애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폐기물 처리, 적극행정, 디지털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잇따라 대외성과를 거두며 국가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재확인했다.

공사는 27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유기성폐자원시설 부문 최우수시설, 매립시설 부문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특히 광역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시설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설은 음식물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슬러지 자원화시설 건조열원 등 대체연료로 활용해 연간 약 31억 원의 비용 절감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3-1매립장 역시 친환경 위생매립 방식과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환경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공로로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적극행정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공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국내 최초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비산재 안정화 처리물 수도권매립지 반입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처리 난항을 겪던 소각시설 비산재를 안정화 처리해 매립지에서 처리함으로써 연간 약 52톤의 CO₂ 감축과 지자체 예산 절감 등 실질적 효과를 낸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공사는 제도적·규제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안정성 자료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등 신뢰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엄격한 시험분석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주민 우려를 해소하고 정책 수용성을 높이며 지역 상생을 실현한 사례로 평가됐다.

디지털 소통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열린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공사의 유튜브 ‘감각소리(ASMR)’ 콘텐츠가 공기업 디지털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매립장 현장, 드림파크CC, 야생초화원 등 공사의 공간적 특색을 살린 감각형 ASMR 콘텐츠는 자원순환 현장의 전문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리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전한다’는 기획 의도와 MZ세대가 선호하는 숏폼·감성 콘텐츠 전략이 디지털 기반 소통 역량을 강화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폐기물 처리 고도화, 자원순환·에너지화 확대, 기후위기 대응형 적극행정, 디지털 기반 국민 소통 등에서 선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전 직원의 노력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가치 실현과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