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혁신성장 허브, 인천경제청 2026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 향한 IFEZ 전략사업 윤곽 드러나 유정복 시장, “시민행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중추적 역할할 것”

2025-11-27     이정애 기자

인천광역시장이 주재하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가 27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인천경제청은 인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분야 네번째 순서로 시 관계 실·국 및 유관기관과 합동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개통(2026년 1월)에 이어 인천시민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2026년 4월) 등의 시민행복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2026년도 경제청의 4대 핵심 전략사업과 대형 프로젝트의 사업계획을 시민들에게 발표하며, 인천시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2026년도 사업의 방향을 ‘혁신성장 선도’와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시 관계부서와 협력하며 개별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 IFEZ’ 실현을 목표로 4대 핵심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공항경제권 기반 K-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K-콘랜드(K-Con Land)’ 조성 △바이오 특화단지를 통한 원·신도심 성장격차 해소 △AI 융합 기반의 디지털 전환·산업혁신 플랫폼 구축 등이다.

송도·영종·청라 3개 거점의 대형 프로젝트도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아트센터인천 2단계,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 조성 같은 복합문화시설 사업이 행정절차에 들어가며, 송도 6·8공구 개발, 랜드마크타워 건립, 국제학교 유치 사업 역시 재정비를 거쳐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 클러스터와 AI스마트시티 조성, 외국 대학과 연구소 유치 등에도 총력을 기울여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과 도시가 동반 성장하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 미래 혁신을 이룰 신성장 동력의 거점”이라며 “내년에도 혁신성장 분야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고, 주요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 인천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 ‘시민행복 드림’을 실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