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5년 산림휴양분야 평가 발표… 최우수 양산시 선정
18개 시군 대상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종합 평가 양산시 ‘휴양 밸리’ 구축·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평가 1위 진주·남해·거제·창녕, 브랜드화·상생 프로그램으로 우수 선정 경남도 “우수사례 확산·미흡 개선… 산림휴양 서비스 강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에 양산시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진주시, 남해군, 거제시, 창녕군은 우수 시군으로 이름을 올리며 산림휴양 서비스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예산 확보와 집행, 신규 시설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수상 시군에는 기관 표창패와 유공공무원·민간인 표창장이 연말 전달될 예정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양산시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 생태숲, 유아숲체험원, 수목원 등을 연계한 ‘휴양 밸리’ 조성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온숲’, ‘여름숲 요가교실’, ‘날아라 드론’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 행사 ‘숲에서 가치(같이)살자’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진주시, 남해군, 거제시, 창녕군 역시 휴양시설 단지화, 시설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계절별 축제 개최, 지역사회·기업과 연계한 상생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확인된 우수 사례는 도 전체로 확산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도민 요구에 부응하는 복지·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자연휴양림 등 20개소의 신규 조성 및 보완사업을 진행하며 산림휴양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재난·안전 모의훈련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반려동물 동반 구역 마련, 숲 워케이션 등 시설 다양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16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해 산림휴양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