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 순항…지역 전문가 양성 속도
웰니스·문화재생 관광콘텐츠 발굴…홍보 마케팅·고향사랑 기부제 활용 전략 교육 지속가능 관광 인재 키운다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시흥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시흥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20일 3회차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날 강의는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과 실행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지역 관광 마케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강의에서 감성피아 신현식 대표는 ‘감정 기반 콘텐츠 접근 방법’을 주제로, 축제·관광 트렌드가 과거 4050세대 중심에서 현재는 2030세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으로 확장된 변화를 짚었다. 이어 “지역 고유의 색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지역에 입히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감정적 교류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기획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이연경 ㈜공감만세 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로 상품 홍보하기’ 강의를 통해 제도의 기대효과와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 소장은 답례품 구성과 추가 구매 유도 전략 등을 소개하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지역 관광 상품·특산품 홍보에 실질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흥도시공사의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는 ‘웰니스·문화재생’ 관광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이번 3회차를 마치고 오는 27일 마지막 4회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산업 관광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모객 전략과 커뮤니티 마이스(MICE) 등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3회차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필수적인 홍보·마케팅 분야의 실전 노하우를 습득했기를 기대한다”며 “시흥만의 지속가능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