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창업지원센터 2곳 나란히 전국 우수…중기부·창진원 표창
중장년기술창업센터·1인창조센터 모두 전국 우수센터 선정 입주기업 전국 경진대회 대상·최우수상…보육 성과 드러나 매출·고용·기술이전 등 정량 성과로 지역 창업 생태계 견인
김해의 창업지원 생태계가 다시 한 번 전국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모두 전국 우수센터로 선정되고, 입주기업들이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김해가 창업 허브 도시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5년 지역창업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두 창업센터가 전국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지역창업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실적과 지역 창업생태계 기여도 등을 종합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주기업들의 성과도 돋보였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엠텍은 서비스·제조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창의상을 수상했으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티엠에스인더스트리는 제조 부문 대상(중기부장관상)을 받았다. 티엠에스인더스트리는 2차전지 재활용 자동화 시스템 개발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딥테크 TIPS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두 센터는 한 해 동안 매출, 고용, 특허, 기술이전 등 실질적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를 떠받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매출 46억 원, 신규고용 21명, 50건의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 뚜렷한 성과를 냈고,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도 정부지원금 26억 원 유치, 매출 88억 원 등을 기록하며 창업보육 거점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두 센터의 우수센터 동시 선정과 입주기업의 수상은 전문 보육 프로그램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