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재건에 700억 달러(약 102조 원) 이상

- 경제 수준 회복에 수십 년 걸릴 가능성

2025-11-26     김상욱 대기자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25일(현지시간) 2년간 전투가 이어진 팔레스타인 자치구인 가자지구의 재건에 700억 달러(약 102조 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전투가 시작된 지난 2023년 10월 7일 이전의 경제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수십 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UNCTAD는 설명했다.

UNCTAD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스라엘 군에 의한 장기간 군사작전과 지원물자 반입 제한 등으로 가자는 “완전한 괴멸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농업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 2024년 가자지구 역내 총생산(GDP)은 1인당 161달러로 세계 최저 수준에 있다.

UNCTAD는 “소득지원과 인프라 복구 등 긴급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올 10월 이스라엘과 이슬람 조직 하마스(Hamas) 사이에서 발효한 휴전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