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12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12월 6일 개막
김해시민의 종·분성광장 일원서 22일간 개최 대형트리·테마존·세계음식 체험 등 다문화 체험 풍성 8개국 의상퍼레이드·다국적 공연으로 개막 분위기고조
2025-11-25 김국진 기자
김해시의 겨울을 밝힐 ‘제12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오는 12월 6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민의 종과 분성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해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다문화도시 김해의 특색을 담은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 기간 김해시민의 종 일대에는 대형트리가, 분성광장에는 국가별 테마 트리와 조명 장식이 설치돼 도심 곳곳에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간 경관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개막일인 6일에는 분성광장에서 캄보디아·네팔 등 8개국의 크리스마스 의상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이어 점등식과 함께 필리핀·우즈베키스탄 등 7개 다국적 공연팀의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세계음식 체험에서는 베트남·몽골 등 5개국의 이색 음식을 맛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에는 분성광장에서 김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다문화 윈터 페스티벌’의 매력을 더한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는 모두가 기다리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라며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를 통해 김해가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