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글로벌교육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송도국제도시 교육 중심지화 전략 제시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국제학교 및 글로벌교육 연구회’(대표의원 박민협)는 2025년 11월 17일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교육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민협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현주 의장, 정보현 자치도시위원장, 기형서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박재근 책임연구원과 김종혁·권신일 연구원이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송도의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송도가 보유한 국제학교와 외국대학 등 교육 인프라를 토대로 글로벌교육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예술 특화 국제학교 유치, 외국대학 캠퍼스 확대, 글로벌 예술 명문기관 유치 등이 제시됐으며, 이를 통해 송도를 교육·문화·관광이 결합된 동북아 대표 교육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회에는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로잔컬리지에잇인천,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관계자들도 참석해 연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박민협 운영위원장은 “이번 연구는 연수구가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을 담고 있다”며 “조만간 인천시와 간담회를 열어 시 차원의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 결과를 인천시의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등 관계기관에도 공유해 정책 검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11월 중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속 정책 마련을 위해 성과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