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시, 경기국방벤처센터 개소 앞두고 간담회
도-포천시 협력 강화…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 체계 구축 박차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참여…기업 지원·생태계 조성 허브 기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가 2026년 포천시에 문을 여는 ‘경기국방벤처센터’의 차질 없는 개소와 안착을 위해 포천시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20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포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국방벤처센터 개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센터 예정지 현장 점검 계획 △경기도-포천시-국방기술진흥연구소 간 업무협약(MOU) 체결 일정 △사무공간 구축과 인력 배치, 장비 도입 등 개소 전 준비 과제 전반이 테이블에 올랐다. 아울러 정식 개소식의 추진 방향과 행사 구상도 함께 논의됐다.
도는 특히 경기북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 플랫폼’으로서 국방벤처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도는 센터를 통해 도내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기술 개발·사업화·판로 개척을 연계하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포천시는 지역 내에 들어서는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뒷받침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향후 부지 조성, 인허가, 지역 대학·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경기국방벤처센터는 2026년 3월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내에 개소할 예정이며, 협약기업 모집과 기업 지원 업무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담당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R&D) 지원,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군·방산 수요처 연계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국방벤처센터는 경기북부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개소 준비를 빈틈없이 진행해 도내 국방 중소·벤처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