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산림박물관, 세계 목공예 700점 공개… 김사익 교수 특별전
세계 목공예 소품 700점 공개 김사익 교수 수집품 특별 초청전 목재 활용·전통 기법 등 관람 요소 풍부 산림 문화 교육 자료로 활용 예정
2025-11-19 김국진 기자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이 전 세계 목공예품 7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시를 선보인다.
단순한 공예품을 넘어 각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담은 목재 예술 세계를 도민에게 소개하며, 목재문화 가치 확산과 산림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 대규모 기획전이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오는 2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세계 목공예 수집 소품 특별전 ‘우리 할아버지의 보물창고’를 연다.
이번 전시는 경상국립대 김사익 명예교수가 학술연구 과정에서 수집한 700여 점의 목공예품을 공개하는 자리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목재 활용 교육 자료로 활용되길 바라는 뜻이 담겼다.
전시품은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조각품, 보석함, 주방도구, 나무 장식, 어린이 장난감 등 일상적이면서도 각 문화의 전통 기법과 자연 친화적 디자인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 교수는 목재가 가진 고유의 재질과 색감, 문양이 공예문화의 중요한 기반임을 강조하며 목공예·목재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원은 이번 전시를 산림문화 교육의 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산림문화 자원의 가치와 이야기를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산림박물관은 2001년 개관 이후 산림·임업 관련 역사와 자료 전시를 이어오며 기획전과 자료 수집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