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 행정사무감사 시작

기획조정실·시민소통관·감사관·공보관·미디어담당관 대상

2025-11-19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기획조정실 소속 정책기획과·예산과·법무과·정보통신과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미디어담당관을 상대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1일차 감사를 진행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정책기획과를 상대로 “AI와 빅데이터를 조례 정비와 정책 결정, 사업 추진 전반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며 디지털 행정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민소통관에는 SK반도체클러스터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국가산단 등 대형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을 선제적·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안치용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민간위탁 정산 과정에서 임금 지연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산이 가능한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예산과에는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와 관련해 “기관별 평가 등급을 상향시킬 수 있는 실효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라”고 지적했다.

김길수 의원은 정책기획과를 대상으로 처인구청 신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법무과에는 필수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조례 전수조사 용역 추진을 요청했고, 미디어담당관에는 용인FC와 시 캐릭터 ‘조아용’ 간 협업 추진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박병민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처인구청 이전 부지 및 잔여 부지 활용 방안 마련과 함께 타 기관 유치 가능성 검토를 주문했다. 예산과에는 행사성 재정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평가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고, 정보통신과에는 내구연한을 초과한 노후 전산장비를 적기에 교체해 보안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감사관에는 기간제 채용 관련 반복 지적을 해소하기 위한 매뉴얼 마련 및 배포를, 공보관에는 언론사 광고비 집행 대비 효과 분석을 통한 신중한 예산 운용을 주문했다. 미디어담당관에는 SNS 운영 위탁의 법적 근거 마련과 함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신나연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QR코드를 활용한 정책 안내 서비스 확대를 요청했다. 예산과에는 예산낭비신고센터 홈페이지 개선 등 시민 접근성 강화 방안 마련을 요구했고, 정보통신과에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 대한 시민 대상 충분한 설명을 당부했다. 시민소통관에는 시민참여플랫폼을 시민 편의 중심으로 세분화·고도화할 것을, 미디어담당관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대사 위촉 확대 등 홍보대사 활동 다각화를 주문했다.

안지현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내부 업무 시스템 고도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법무과에는 소송 규모에 비례한 고문변호사 위촉을 요청했고, 감사관에는 반복되는 감사 지적사항 해소와 감사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를 요구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TV’ 시정뉴스 조회수 제고를 위한 콘텐츠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이상욱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인구정책 자료 작성 시 실 수혜자 기준으로 산정해 통계의 정확성을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시민소통관에는 갈등관리 교육을 심화·확대해 실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감사관에는 타 지자체 사례를 반영한 공무원 사칭 예방 방안 마련과 총괄부서로서의 대응체계 강화를, 미디어담당관에는 조아용 유튜브 채널 콘텐츠 다양화와 함께 구독·‘좋아요’ 등 참여 지표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창식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인구정책 마련을 강조했으며, 감사관에는 청년시민감사관 선발 시 지역 안배의 적정성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이어지는 감사 일정에서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계획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