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35 공업지역기본계획 본격 실행…노후 공업지 재도약 시동
2035 공업지역계획 따라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수립 착수 10개 공업지역 중 우선 구역부터 단계적 정비 추진 산업정비형·관리형·혁신형 등 유형별 정비 미래 산업생태계 구축 위한 기반시설·업종 재배치 추진
2025-11-18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노후 공업지역을 미래 산업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본격적인 정비 절차에 들어간다. 시는 2035 김해시 공업지역기본계획을 토대로 내년부터 공업지역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하며, 장기적 산업경쟁력 강화와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루는 산업 재생 전략을 가동할 예정이다.
정비 추진은 ‘도시 공업지역 활성화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산업정비형·산업관리형·산업혁신형 등 유형별 관리 모델을 적용해 기반시설 개량, 업종 재배치, 환경관리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산업단지를 제외한 공업지역 10개소(9.0㎢)를 대상으로 노후도, 미개발지 규모, 접근성, 업종 연계성을 종합 평가해 파급효과가 큰 지역부터 시범 지정해 단계적으로 정비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기초조사와 유형별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주민열람,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을 확정하는 일정으로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
관계자는 이번 정비 추진을 “공업지역기본계획 실행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노후 공업지를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로 전환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 질을 개선하면서 시민 생활환경과 기업 경쟁력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