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드론·헬기 실시간 영상 '산불지휘체계’ 시연…초동 대응력 강화

산불현장 지휘시연 개최…초기 대응력 대폭향상 기대 대형화되 산불 대응,해법 제시…통합지휘 고도화 착수 산불대응 지휘력 높이는 첨단 플랫폼 첫 공개

2025-11-18     차재욱 기자
경남

고성군이 드론·헬기 영상 실시간 공유가 가능한 ‘산불 대응 고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실제 적용하기 위한 산불현장 지휘역량 시연회를 개최했다.

경남 고성군은 17일 고성읍 덕선리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현장 지휘역량 강화 시연회를 열고,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본격 운영할 첨단 산불 대응 고도화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 시연에는 이상근 군수와 녹지공원과 산림부서 공무원들이 참여 했으며 최근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는 추세 속에서, 고성군은 산불 발생부터 최종 진화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 영상 기반 통합 지휘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시연을 마련했다.

시스템은 산불지휘차량–본청 상황실–현장 지휘본부 간 실시간 정보 연계, 드론 영상 실시간 송출, 헬기 모니터링 시스템 연동 등이 가능해져 초동 진화 속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시스템은 산불재난 위기관리 능력, 산림부서장의 통합지휘 숙련도, 초기 대응 판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이 구축한 산불 대응 고도화 시스템은 산불지휘차량에 탑재되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지휘차량–본청 산불상황실–현장 통합지휘본부 간 실시간 정보 공유해 무선 인터넷 기반 영상·데이터 연계해 모든 지휘기관이 동일 정보로 판단함으로써 오판·중복 지휘 방지 한다.

드론 영상 실시간 송출로 현장 드론 촬영 영상이 즉시 상황실로 전송 지형·확산 방향·진화 사각지대 파악 용이 야간 산불·산악지형 산불 대응력 향상 한다.

산림청 ‘헬기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연동, 경남도 임차헬기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 확보, 고성군 단독 관측 한계를 보완하는 상공·광역 영상체계 확보 등 이다.

군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초기 판단 속도·정확도·지휘 일원화가 크게 향상되어 산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드론과 헬기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수신하면 산불 상황을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며“고성군은 예방부터 초동 대응까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연 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가장 위험한 현장에서 고생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힘”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해당 법규도 다시 강조했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산림 및 산림 인접 100m 이내 불법 소각 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라 3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되며 군은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에 특별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