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살고 싶은 도시’ 향한 대전환…2026 도시관리 청사진 공개
2025 도시관리 성과 기반 미래도시 전환 추진 동북아 물류·역세권·산단 첨단화로 경쟁력 강화 주거안정·민원혁신 등 시민체감 중심 정책 확대
김해시가 2026년을 ‘시민의 꿈과 행복이 실현되는 살고 싶은 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도시공간 혁신과 균형발전, 주거안정 등 여섯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도시관리 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도시관리국이 축적한 성과 위에 내년도 도시정책 청사진을 제시하며 미래도시로 가는 전환점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2025년 김해시는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반영시키고, 해양수산부와 북극항로 기반 물류거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이어 지구단위계획 개정,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글로컬시티 포럼 개최 등 도시계획 체계를 정비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항공기 소음피해 지원 등 생활현안 해결도 병행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내덕지구(54만㎡) 준공을 마무리하고, 진례시례지구·용두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본격화했다. 산업단지 재생·편의시설 확충 등 총 4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281억 원을 확보하며 산업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냈다.
도시디자인·재생 분야는 경전철역 하부·수변경관 개선, 도시사인물 정비, 원도심·삼방·무계 등 도시재생 준공지구 활성화, 디지털 광고물 양성화 등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이어갔다.
건축·공동주택 분야에서는 건축조례 개정, 공공건축 품질점검, 빈집정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주거복지와 건축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민원행정은 처리기한 단축·친절인증제·우선창구 운영 등 시민 체감형 민원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내년 6대 전략을 중심으로 도시관리행정을 재편한다. 도시계획과는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국가계획 반영, 북극항로 연계 유라시아 물류축 확보, 경전철 역세권 개발 종합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도시개발과는 진례시례지구 준공, 주요 개발지구 마무리, 진영테크업 일반산단 착수 등 서부권 균형발전을 가속화한다.
도시디자인·재생 분야는 경전철 야간경관 개선,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 정비 등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을 확대하고, 불암·진영지구 내년 준공시설을 공동체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건축과는 찾아가는 상담,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제로에너지 공공건축 확대로 시민안전과 건축품질을 높인다. 공동주택과는 감사 강화·보조금 확대·소규모 단지 안전점검 등을 통해 주거안정 대책을 강화한다. 민원 부문은 ‘민원행정 혁신의 해’를 선언하고 원스톱 상담데이, 라키비움 조성 등 신뢰민원 체계를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2026년은 도시 변화가 시민의 삶 속에서 직접 체감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부서가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