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제안이 정책으로", 2025 고성군 청소년 야시장 성황리 종료
지역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대표 참여형 축제 청소년 정책제안에서 시작된 ‘참여 민주주의의 현장’ 기획–운영–성과까지 전 과정 청소년 참여
2023년 고성군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상위 안건으로 채택됐던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야시장’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며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월 14일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진행된 ‘2025년 고성군 청소년 야시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청소년이 축제의 전 과정을 주도하는 정책 실현형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내 대표 참여형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행사는 고성군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실제 운영자이자 기획자로 참여해 축제의 방향을 결정했다.
올해 2회 째로 열린 야시장은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를 확대하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주민·청소년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는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특색 체험존, 소품 판매 부스 등이 배치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역 내 여러 기관이 참여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참여 기관은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아동친화팀,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공간협의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기관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 학부모,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층적 구성으로 확대됐다.
야시장과 함께 진행된 청소년문화공연 역시 시선을 끌었고 김해·거창·함안·통영 등 인근 시·군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밴드, 힙합, 댄스, 마술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청소년 문화 네트워크 형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청소년 야시장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청소년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청소년의 주도성과 자긍심을 키우는 대표적인 참여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성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며 ‘고성군 청소년 야시장’은 이미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