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ETF 기대감·고래 매입 증가로 반등 조짐…“0.16달러선서 지지 확인될까”

2025-11-16     손윤희 기자

 

밈코인의 대표격으로 여전히 시장에서 주목받는 도지코인이 최근 거래소 보유량 감소와 기관·고래 지갑 매입 증가에 힘입어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내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지코인이 저점 매수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지난 24시간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을 보유한 대형 지갑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며 거래소 외부로 유출되는 물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는 매도 압력이 줄어들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도지코인의 0.16 달러선이 향후 반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가상자산 전문매체에서는 “도지코인이 현물 ETF 등록 진입 단계에 와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제도적 환경 개선이 코인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현재 관련 업체들이 ETF 등록을 위한 서류 제출을 완료한 상태이며, 승인 시 기관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밈코인’ 본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경고도 나온다. 무제한 공급 구조와 실사용 기반의 상대적 미비함이 도지코인의 단점을 구성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 보고서에서는 “도지코인은 밈 자산 특성상 투자 심리에 크게 좌우되며, 기술적·실사용 확대 없이 가격이 크게 지속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