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5년 직장 생활 매듭… “고생했다” 아내의 위로

2025-11-16     이승희 기자
JTBC

배우 류승룡이 최근 출연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에서 극 중 캐릭터가 약 25년간 다닌 회사를 떠나는 은퇴(퇴사) 장면을 맞이했다. 해당 회차는 드라마 7회 방송분으로, 중년 가장의 삶과 직장생활의 끝을 그려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룡이 연기한 김낙수는 자신의 손으로 퇴직서에 서명하고, 25년간 몸 담았던 대기업 부장이라는 직함을 내려놓는다. 동시에 아내 박하진(배우 명세빈 분)의 따뜻한 위로와 안아주는 장면이 펼쳐져 시청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 

드라마 제작사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퇴사 장면은 단순한 직장생활의 종료가 아니라 ‘김낙수가 진정한 자기 삶을 찾기 위한 결단’으로 그려졌다. 회사 구조조정과 현장의 갈등, 직장에서 느끼는 자괴감 등이 누적된 끝에 그는 “이제는 나답게 살아보겠다”는 마음으로 퇴사를 선택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관련 기사에서는 “25년 다닌 회사에서 퇴사하는 모습이 실제 현실처럼 느껴졌다”, “아내의 위로 한마디에 눈물이 왔다” 등의 감상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 드라마는 중년 남성의 직장생활과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류승룡의 ‘인생 캐릭터’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앞으로의 전개에서는 김낙수가 퇴사 이후 어떤 인생 2막을 맞이할지, 가족과의 관계 변화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퇴사 장면 이후 회사 밖에서의 삶도 현실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