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AI 기반 화재경보·실시간 소방관리시스템 도입…시장 안전 고도화

실시간 소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화재 예방 고도화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분전반 자동소화기 설치로 화재 대응력 강화 분전반까지 자동소화! 시민이 안심하는 도매시장으로 "혁신으로 지킨다” 창원시, 화재 대응체계 대전환

2025-11-13     차재욱 기자
창원시

창원특례시는 농산물도매시장의 화재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 ‘화재대응 고도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시장 화재사고를 교훈 삼아 “AI+IoT 기반의 실시간 대응 시스템”으로 도매시장 내 안전 인프라를 대폭 혁신하는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도매시장관리과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과 ‘임차 시범구매사업’에 2025년 상반기 선정되어, 지능형 화재 인식 기능을 갖춘 ‘적외선 다중센싱 디지털 화재경보장치’와‘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 시스템은 단순 연기·열 감지가 아닌 실화(實火)를 판별하는 AI 기반 적외선 센서를 활용하여 불필요한 경보 오작동을 최소화하고, 화재 발생 시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해 초기 진화를 가능케 한다.

시는 2025년 7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실시간 설비 감시, 이상 감지 즉시 통보, 원격 대응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도매시장 내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 분전반(전기 배선함)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는 ‘튜브형 자동소화기’를 분전반 내부에 설치하고 있다.

이 자동소화기는 온도 상승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분사되어 화재를 즉시 진압하는 방식으로, 화재 확산 전 초기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 설치는 11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시설관리의 디지털 전환으로 화재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모두 개선하고, 도매시장 이용 상인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설 관리 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도매시장 조성에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