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앤디, 3분기 매출액 363억원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3분기 매출액 363억원 영업이익 32억원·당기순이익 29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1%, 54.9%, 139.1% 큰 폭 증가
디케이앤디는 1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3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억원, 당기 순이익은 29억 원을 기록해 각각 54.9%, 139.1% 늘었다.
실적 성장 배경은 회사의 주요 사업 부문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 합성피혁 부문에서는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 및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자동차 분야 매출 확대 및 헤드셋(BOSE) 판매량 증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디케이앤디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며 외형 성장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합성피혁 분야에서는 군납 영역 매출 확대를 핵심 추진 전략으로 삼고, 품질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자 사업 부문에서는 미국법인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 다양한 바이어와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디케이앤디는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2023년부터 지속가능한 친환경 섬유 소재인 비건 레더(식물성 인조 가죽)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유럽 친환경 섬유품질인증에서 1등급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신발용 합성피혁 시장 업계 1위 제조사인 대만 삼방화학 및 중국 쩐타이와 협력하고 있다.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각 사업 부문에서 전략적 접근을 통한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지속하면서, OEM 전략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기업인 디케이앤디는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회사는 2027년까지 최소 8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약 43억 9천만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 했으며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21억 4천만 원 규모의 주식 소각을 발표했다. 여기에 2026년에는 배당성향 30% 수준을 유지할 계획으로 주당 배당금 상향까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