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한 먹거리 경남이 책임진다” 전국 최우수기관 영예

식약처 주관 첫 전국 평가서 최상위 등급 달성 민간 수의사 협업·임기제 인력 운용 등 유연한 대응 인정 부정·불량 축산물 사전 차단으로 도민 먹거리 신뢰 제고 정창근 과장 “안전한 축산물 소비 환경 조성에 최선”

2025-11-11     김국진 기자
경남도,

경상남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축산물 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수의직 공무원 결원에도 불구하고 민간 수의사 협업 등 유연한 인력운영으로 축산물 유통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며, 부정·불량 축산식품의 사전 차단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식약처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도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축산물 안전관리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평가에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평가 항목은 ▲생산단계 축산물 안전성 검사 달성률 ▲유통단계 안전관리 활동지수 ▲식약처 주관 지도점검 달성률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활동지수 등으로 구성됐다.

경남도는 장기간 지속된 수의직 공무원 결원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민간 수의사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도축검사 공수의 제도 및 임기제 공무원 활용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운영 모델을 확립했다. 이를 통해 생산과 유통 단계에서 위생이 확보된 축산물만이 유통되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경남도의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도축장과 집유장 등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축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신뢰받는 먹거리 경남’을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