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1월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임제강 씨 선정

꾸준한 나눔 실천한 청년, 김해시 자원봉사왕으로 군 복무 중에도 봉사 이어간 임제강 씨, 지역의 귀감 11년간 486시간 봉사, “나눔은 삶의 일부”

2025-11-07     김국진 기자
11월

김해시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 청년 봉사자를 이달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시는 7일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임제강(20) 씨를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임 씨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을 11년 넘게 이어오며, 환경정화·노인복지 급식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헌신해 왔다.

임 씨는 2014년부터 활천동 환경정화활동, 김해노인복지회관 급식봉사 등 지역 곳곳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현재 군 복무 중임에도 한 달간 19회, 74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실천형 봉사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누적 봉사시간은 총 175회 486시간에 이른다.

이번 선정은 지난 9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1365 자원봉사포털 시스템 장애로 실적 조회가 일시 중단된 상황에서, 1~8월 우수봉사왕 추천 대상자 중 봉사활동 실적이 많은 차순위 봉사자를 중심으로 재검토해 이뤄졌다.

임제강 씨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봉사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웠다”며 “군 복무 중에도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린 시절부터 봉사를 생활처럼 실천하며, 군 복무 중에도 나눔을 이어가는 임제강 씨의 진심이 감동을 준다”며 “이러한 꾸준한 봉사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자 중, 한 달간 활동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시민을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