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김상성 학예사,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 대상
‘철화귀얄사발’로 조형미·예술성 인정 도자 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이어 최고상 수상 김해 도자산업, 차세대 명장 탄생에 기대감
2025-11-06 김국진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의 김상성 학예사가 '제17회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도예계의 자부심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김해시와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전국의 도예인들이 경쟁을 펼친다.
김상성(47) 학예사의 수상작 ‘철화귀얄사발’은 조형미와 예술성, 실용성을 두루 평가받아 전문가 심사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그는 2006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입사해 도자체험관 전임강사, 윤슬미술관 학예사,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도자테크니션 등 다양한 직무를 맡으며 약 20년간 김해 도자 현장을 지켜왔다.
김 학예사는 공직생활 중에도 도자 기술 연마를 게을리하지 않아 2018년과 2020년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020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그의 높은 기술력과 이해도는 센터의 공예인 지원사업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는 “미술관과 센터에서의 경험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최연소 도자 명장을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문을 열고 동부경남과 부산·울산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공예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