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고베 원정서 0-1 패배로 아시아 첫 패
2025-11-06 손윤희 기자
울산HD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고베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아시아 대회 첫 패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일본 고베의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울산은 후반 13분 장 패트릭에게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이번 패배로 울산은 리그 스테이지 4차전까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동아시아 권역 3위로 밀려났다. 팀은 K리그1 잔류라는 국내 리그의 중요 과제를 고려해 말컹과 이동경 등 주요 자원을 벤치에 배치한 채 전력을 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은 지난 10월18일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에서 광주FC를 2-0으로 꺾으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대구FC와의 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FC안양에 1-3으로 패하는 등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고베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펼쳤고, 울산은 수비 위주로 대응하다 결정적인 실점을 허용하며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팀은 오는 9일 수원FC와의 K리그 36라운드를 앞두고 있어 국내외 병행 일정 속에서 전력 운영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