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간부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간부공무원 100여 명 참석,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 강화 조수연 경위 초청, 김해지역 실제 사례 중심 교육 리더의 역할과 2차 피해 방지 중요성 강조 홍태용 시장 “존중·배려의 조직문화로 신뢰행정 실현”

2025-11-05     김국진 기자
김해시,

김해시가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폭력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해서부경찰서 조수연 경위를 초청해 실질적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 경위는 김해지역에서 발생한 교제 폭력, 스토킹 범죄, 디지털 성범죄 사례를 통해 폭력의 심각성과 2차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공직사회 리더로서 관리자들이 갖춰야 할 예방 대응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조직의 의사결정과 문화를 주도하는 간부들이 먼저 폭력 예방의 모범을 보일 때, 신뢰와 존중의 조직문화가 확산된다”며 “특히 사건 발생 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관리자의 즉각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간부 공무원부터 스스로 모범을 보이고 책임의식을 되새겨야 한다”며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야 김해시 행정이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4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