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도 뛰었다…‘하이러닝’ 8일 만에 기부증서 6만 개
“가족과 함께 뛰며 건강도 챙기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2025-11-04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하이러닝(high running) 달리기 캠페인’이 시작 8일 만에 기부증서 6만 개를 모았다. 1개당 최소 1㎞로 계산하면 총 6만㎞로, 지구 둘레(40,075㎞)의 약 1.5바퀴에 해당한다.
캠페인은 교실 안에서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Learning)’, 교실 밖에서는 달리기·걷기 ‘하이러닝(Running)’을 통해 건강한 일상 속 학습 습관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지난달 27일 시작됐다.
참여자는 1회 1㎞ 이상 달리기 또는 걷기를 실천한 뒤 인증사진을 전용 누리집(하이러닝.kr·high-run.kr)에 게시하면 기부증서를 발급받는다. 모집 기간은 11월 9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으로, 현재까지 도내 900여 학교 구성원이 동참했다. 모인 기부금은 달리고 싶어도 달리기 어려운 경기도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참여도가 높은 상위 7개 학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우수 3개 학교에는 간식차가 제공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뛰며 건강도 챙기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교실 안에서는 ‘하이러닝(Learning)’,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으로 이어지는 경기교육의 실천이 교육의 본질 회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은 2주간 진행되며, 참가 방법과 세부 안내는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