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UN화장장 안보특위’ 출범… 위원장에 윤종영

연천군 미산면 ‘UN군 화장장’ 유적의 보존과 안보·평화 관광 자원화 목표

2025-11-03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일 경기 연천군 두일리평화관광교육관에서 ‘UN화장장 안보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위원장에 윤종영 의원(연천)을 임명했다.

사회는 정경자 의원이 맡았고,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이석균 기획수석, 이영주 제2정책위원장, 윤충식 제5정책위원장 등 소속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특위는 연천군 미산면 ‘UN군 화장장’ 유적의 보존과 안보·평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한다. 한국전쟁 당시 연천은 16개국 UN병력지원국이 모두 참전한 격전지로, 1952년 금굴산 전투 뒤 영국군 주도로 전사자 처리와 본국 송환을 위해 화장장이 설치됐다. 현존하는 한국전쟁기 화장장 유적 가운데 유일 사례로, 현재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408호다.

특위는 △유적지 환경 정비·시설 보완 △도민·청소년·참전국 후손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제 문화교류 및 우호행사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연천 UN군 화장장은 16개국 호국영령의 마지막 길을 모신 유적”이라며 “윤종영 위원장 리더십으로 특위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영 위원장은 “유적을 ‘기억과 교육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오늘의 평화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윤충식 제5정책위원장은 “특위 출범이 연천 안보문화 자원의 재조명과 지역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