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초등학교,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대상 쾌거

어린이 안전문화의 중심, 김해에서 피어나다 전국 본선 최고점… 실천 중심 안전교육의 결실 경남소방, 5년 연속 전국 1위 전통 이어가 배운 안전을 생활 속 실천으로, 어린이들이 만든 변화

2025-11-01     김국진 기자
제25회

어린이들이 배운 안전지식을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며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경남 김해 율하초등학교가 전국 초등학교 안전교육의 최고 영예를 차지했다.

경상남도소방본부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에서 김해 율하초등학교 5학년 6반이 전국 1위를 기록,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12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화재, 자연재난, 생활안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지식을 어린이 스스로 배우고 익히며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8개 학급이 본선 무대에 올라 도 예선을 통과한 각 시·도의 대표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해 율하초등학교는 철저한 사전 학습과 실습 중심 교육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 이해도를 보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점을 받았다. 학생들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안전 습관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5년간(2019~2023년)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역 안전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잠시 수상을 놓쳤으나, 올해 다시 대상을 수상하며 경남의 안전의식 수준과 교육 역량을 전국에 입증했다.

이선화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책임감을 함께 키웠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안전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 속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