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고 이희철 생일에 납골당 방문하며 추억 나누다
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고(故) 이희철의 생일을 맞아 그의 납골당을 찾아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산다라박은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생일 축하해, 내 친구 희철아. 사랑해, 또 보러 올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희철이 납골당에 갈 때마다 무지개가 뜨는데, 희철이가 우리를 만나러 온 게 아닐까 싶다”며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돈독한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등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희철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스타일리스트이자 사업가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지난 1월 7일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향년 38세의 나이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고인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 황보, 제아, 산다라박 등과의 깊은 우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지난 8월 황보의 생일 모임에서는 세 사람이 이희철과 함께한 사진을 공유하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고, 산다라박 역시 지난 6월 고인의 본가를 방문한 후 “항상 그리운 희철이, 항상 기억할게 내 친구야”라며 진한 애도를 표현한 바 있다. 산다라박은 2009년 2NE1로 데뷔해 ‘I Don’t Care’, ‘Fi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15주년 기념 콘서트 앙코르 공연으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