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제1회 죽산시장 곱창축제’ 개최…전통시장 특화상품 성과 공개

‘곱창 특화상품 개발’ 성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

2025-10-29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안성시가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죽산전통시장에서 ‘제1회 죽산시장 곱창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 선정된 ‘곱창 특화상품 개발’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죽산전통시장은 올해 5월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지원받아 곱창·막창 등 메뉴 개발을 추진해왔다. 한국조리박물관의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위생·조리 컨설팅, 메뉴 시연회, 상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 5개 점포가 특화상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막창튀김, 막창로제떡볶이, 곱창파스타 등 새 메뉴가 공개돼 먹거리 체험을 더했다. 한국조리박물관의 곱창요리 퍼포먼스와 시민동아리·동아방송대학교 학생 공연, 카카오톡 ‘죽산시장 채널’ 홍보 이벤트,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한 시민은 “좋아하는 곱창을 주제로 한 축제가 반갑다”며 “행사가 계속돼 죽산시장을 자주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상인회의 착실한 준비가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죽산시장이 소·돼지 곱창, 막창, 튀김, 전골, 볶음 등 다양한 메뉴로 사랑받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축제 정례화와 ‘곱창 특화시장’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향후 시장 내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 정비, 점포별 홍보영상 제작, SNS 마케팅 등 지속적인 판로 구축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