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480억 투자 유치 성공… SK인더스트리·이앤코 MOU 체결
덕계·가산 산단 확장 이전… 실투자·고용 동반 이행 SK인더스트리 400억·이앤코 80억… 지역 경제 활력 기대 인허가·설비·기반시설 전과정 행정지원 패키지 가동 투자 인센티브로 기업안착 지원… 산단 분양 촉진 효과
28일 양산시에 따르면 ㈜SK인더스트리·㈜이앤코와 48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 수의계약이 아닌 구체적 확장 이전 계획과 고용창출 목표까지 확정된 실질형 투자유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기업은 현재 양산과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각각 덕계경동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가산일반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증설하고 총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SK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사출성형·패드류 등 핵심 부품 생산기업으로 2029년까지 400억 원을 투자해 신설 공장을 구축하고 21명을 고용, 생산력 확장과 품질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부품 공급 경쟁력을 높인다.
㈜이앤코는 해양 플랜트 설비와 LNG·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수송 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기업으로 2026년까지 80억 원 투자와 14명 신규 고용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서 기술혁신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는 투자 실행 전 과정에서 인허가, 기반시설, 공장 구축 지원뿐 아니라 투자규모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신·증설 기업에는 설비투자금액의 최대 8%(150억 한도), 관외기업 이전 시 5%(10억 한도), 의료기업 최대 6억 원, 부지매입비 30% 무이자 융자 등 맞춤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규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제조업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성장동력 확보,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의 성장 잠재력을 믿고 결단한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의 상승 곡선을 확실히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