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라디오에서 아내 홍은희에 애틋한 고백
배우 유준상은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아내 홍은희 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박명수와의 대화에서 장남이 제대한 소식을 전하며 “엄청 자랑스럽고, 오랫동안 고생한 아내 홍은희 님께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박명수를 가장 좋아한다고 전하며 “제일 웃긴다고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홍은희 씨의 근황에 대해 유준상은 “아이들을 다 키웠으니 이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이 피아노를 치는 모습에 반했다는 일화를 언급하며 “피아노를 오랫동안 연주하다 보니 곡도 점점 어려워지고, 직접 작곡하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고 말했다.
결혼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유준상은 “30대 중반 결혼이 지금은 빠르지만 그땐 노총각이었다”며 장모님께 건강을 증명하기 위해 턴을 돌고 다리를 찢는 등 열정을 보였다고 전했다. 박명수가 50대 중반임에도 30대 역할을 소화하는 데 대해 놀라자, 그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39세 캐릭터를 맡았다고 설명하며 “제 나이를 몰랐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는 말에 그는 “지나가는 아이들이 알아본다. 기분이 좋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 나이가 점점 주인공에서 멀어지는 시기인데도 역할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건강 관리 비결에 대해선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특히 저녁 이후에는 먹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며 “음식 제안이 많은 자리라 힘들지만 노력 중”이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