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신응급 공공병상 50병상·위기개입팀 24명…24시간 대응체계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위기개입팀 4개 팀 24명 운영 중

2025-10-26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는 26일 정신응급입원 증가에 대응해 공공병상 확충과 위기개입팀 운영 등 정신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신응급입원은 2022년 1,654건, 2023년 2,909건, 2024년 3,717건으로 증가했다.

도는 24시간 입원·치료가 가능한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2023년 34병상(6개 병원)에서 2024년 42병상(10개 병원), 2025년 50병상(11개 병원)으로 확대했다. 현재 경기도립정신병원(10),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14), 계요병원(5), 아주편한병원(4), 새샘병원(3), 동원병원(3), 부천사랑병원(2), 성은병원(3), 김포한누리병원(2), 연세서울병원(2), 인화병원(2) 등에서 운영 중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 응급실 전용 병상 각 2병상을 통해 신체·정신과 평가를 동시에 제공한다.

도는 2020년 10월부터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위기개입팀 4개 팀(수원, 평택·화성, 부천·시흥·안산, 경기남·북부경찰청 합동 현장지원팀) 24명을 운영 중이다. 위기개입팀은 평일 야간·주말·공휴일에 경찰·소방과 동행해 현장 평가, 진정 유도, 의료기관 이송을 지원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경찰·소방·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