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빌보드 차트서 역주행 신기록 경신

2025-10-24     이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빌보드와 빌보드 재팬 차트에서 다시 한번 상승세를 보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민의 솔로곡 'Who'는 10월 25일 기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전주 대비 7계단 오른 128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9계단 상승한 89위에 올랐다.

'Who'는 이전에 두 차례나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주까지 통산 65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하며 2023년 7월 발매 이후 15개월 이상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곡은 기존 K팝 솔로곡 최장 기록이었던 'Like Crazy'의 61주를 넘어서며 새로운 최장 기록을 65주로 경신했다.

지민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65주 이상 머문 곡을 두 곡 이상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아 솔로 가수로 기록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또한 정규 2집 'MUSE'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K팝 솔로 앨범 최초로 8번의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주 9위로 6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전작 'FACE'의 63주 기록을 넘어서는 새 역사를 썼다.

한편 'Who'는 빌보드 재팬의 '핫 100' 차트에서도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한 80위를 기록하며 총 42주 동안 차트에 머물렀고, 보아의 'Merry Chri' 이후 이 차트에서 42주를 기록한 유일한 K팝 솔로곡이 됐다. 더불어 '재팬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서 75위(59주 차트인),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83위(71주 차트인)를 기록하며 일본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