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조업 탄소중립 지원정책 본격화

중소·중견 제조기업 대상 실행형 지원체계 마련 탄소배출 DB·기술발굴·정책·R&D 공동추진 과기부 인가 탄소중립 전문기관 참여로 실효성 확보 지역 산업현장 적용 가능한 모델 발굴 박차

2025-10-23     김국진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 제조업 현장의 탄소중립 전환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민관 협력체계가 가동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한국생산기술넷제로연구조합이 업무협약을 맺고 제조공정 배출량 데이터 구축부터 정책 발굴, 연구개발, 기술보급까지 전 과정에 대한 공동 대응을 공식화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종욱)과 (사)한국생산기술넷제로연구조합(이사장 김억수)이 지난 2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임원실에서 ‘중소·중견 제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김해시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체계 마련과 공동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조공정 탄소배출 DB 구축, 저감 기술 발굴 및 보급 확산 ▲제조업 탄소중립(넷제로) 대응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원 ▲연구개발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공유 ▲기타 제조업 탄소중립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과기부 인가 탄소중립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겠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억수 한국생산기술넷제로연구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 모두에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관련 산업계·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산기술넷제로연구조합은 산업기술연구조합 육성법에 근거해 설립된 연구조합으로, 중소·중견 제조업의 생산기술 넷제로 연구개발·선진기술 도입 및 보급을 수행하며 산업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과기부 설립 인가 유일 연구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