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표 여주쌀 도약”...여주시, 특구 워크숍 열어

수매가격·품종·유통·임의자조금 해법 논의 임의자조금 여주시 접목 방안 등 정책 권고 마련 착수

2025-10-23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여주시는 지난 20일 여주 썬밸리호텔 크리스탈룸에서 ‘2025년 여주 쌀 산업특구 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쌀 임의자조금 도입과 브랜드·유통 전략 등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정아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시의회 의장, 박시선 부의원, 정병관·진선화 의원과 특구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1~4차 위원회 논의 결과를 공유했다.

발표 순서는 △김현태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이 제안한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활성화 방안 △김재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주사무소장의 양곡관리법 개정사항 안내 △신동민 통합RPC 대표의 여주시 쌀 임의자조금 조성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심화토론에서는 1조가 합리적 수매가격 결정 방안, 2조가 여주쌀 품종·생산 방향, 3조가 유통·마케팅 활성화, 4조가 임의자조금의 여주시 접목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여주시 쌀 산업특구 위원회는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 자문기구로, 특화사업 추진과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특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권고 기능을 수행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뒤 올해 5월까지 4차례 운영됐다. 시는 국내 쌀 소비 감소와 생산 증가에 따른 재고 부담, 타 지자체의 등급제·품종 차별화·브랜드 마케팅 강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위원회를 가동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충우 시장은 “농업인·농협·통합RPC·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해법을 찾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워크숍 논의 결과를 특구 운영성과로 구체화해 농업정책에 반영하고, 여주쌀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제도·마케팅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