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김혜수의 응원 전해져…중국 개봉 소식에 감동

2025-10-22     이승희 기자
김신영

 

배우 장혜진이 영화 '세계의 주인'의 중국 개봉 소식을 전하며 선배 배우 김혜수로부터 받은 따뜻한 응원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전하며, 김혜수가 아침 일찍 관련 기사를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 영화의 중국 개봉이 약 16~17년 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장혜진은 김혜수가 영화 시사회 당시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김혜수가 일정상 빨리 떠나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인 배우 서수빈의 연기에 깊이 감동해 30~40분간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특히 김혜수가 영화에 출연한 신인 배우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격려의 말을 건넸고, 그 모습에 감동해 눈물을 삼켰다고 고백했다.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열여덟 살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가은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이다. 이전작 '우리들'과 '우리집'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작품은 한한령 여파 속에서도 중국 배급사가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한국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혜진은 한국 영화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고, 김혜수를 비롯한 영화계 선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김혜수가 늘 한국 영화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등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고 언급하며, 배우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조명했다. 영화 '세계의 주인'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