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28호 가수 정체, 태연·해리 감탄 자아낸 OST 명곡의 주인공

2025-10-22     이승희 기자
JTBC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4'에 출연한 28호 가수가 시청자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28호 가수는 Q.O.Q 보이그룹 출신으로, 본인을 '얼떨결에 발라드 가수'라고 소개하며 특유의 겸손한 매력을 어필했다. 그는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잠정 은퇴 상태에 있었으나, 여전히 무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의 정체가 밝혀진 후, 시청자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알고 보니 그는 인기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의 OST를 불렀던 실력파 가수였던 것. 그가 부른 곡은 당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방송에서 그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마자 심사위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그는 '올 어게인'을 받으며 무대를 완주한 유일한 출연자로, 코쿤은 그의 열정에 감동을 표현했다.

태연은 그의 노래를 듣는 순간 마음이 설렜다며 “심금이 울리고, 꼭 버튼을 누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고 극찬했고, 해리는 “시즌4의 고막 남친을 찾았다”며 안정적인 음색과 독특한 보컬 색채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김이나는 “OST 무대에서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임재범은 “역주행이다”라며 그의 실력과 존재감을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다른 가수인 22호도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데뷔 34년 차인 그는 김경호의 대표곡 '금지된 사랑'을 작곡한 인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드라마 '질투'의 OST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음악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다시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에 '싱어게인4'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감동적인 무대는 음악의 힘과 아티스트의 열정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