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신개념 공유공간 ‘나누면’ 애정·관심 속 성장

나누면 개소 이후 총 17,953명 방문, 일평균 120명 이용 기부한 라면 무료로 즐기면서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유공간 나누면 운영 통해 총 42명 취약계층 발굴, 5가정 사례 관리 대상 선정 개인과 단체 및 공공·유관 기관과 기업 자발적 기부, 18,101봉 라면 후원

2025-10-21     양승용 기자
신개념

충주시가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를 예방하는 신개념 공유공간 ‘나누면’이 각별한 애정과 관심 속에 성장해 가고 있다.

시는 나누면 개소 이후 총 17,953명이 방문하며 일평균 120명이 이용하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장소별 이용량은 10월 기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본관(1호점) 11,788명, 충주보건소 복합복지관 분관(2호점) 6,165명이다.

나누면은 누구나 직접 방문, 택배, 앱 등을 통해 기부한 라면을 무료로 즐기면서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시는 나누면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총 42명의 취약계층을 발굴했고, 이 중 5가정은 사례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 중이며, 2가정은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등과 연계 지원하는 등 복지안전망으로서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각계각층의 후원도 활발하다. 개인과 단체 및 공공·유관 기관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며 59건, 18,101봉의 라면을 후원받았다. 특히 충주시청과 충주의료원의 ‘기부 이어달리기’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부담 없이 라면 한 그릇’, ‘이웃사랑 프로젝트’ 등 SNS와 여러 언론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나누면이 개소 이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고 돌보는 복지거점으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복지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