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병민 의원, 동백동 교통환경 개선·플랫폼시티 컨벤션센터 건립 촉구
"상습 정체 구간인 동백지하차도 사거리와 석성로 북단교차로에 대한 조속한 개선 시급"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더불어민주당, 구성·마북·동백1·동백2) 의원은 20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동백지하차도 사거리와 석성로 북단교차로 등 동백동 주요 구간의 교통혼잡 해소 대책과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내 컨벤션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동백-죽전대로(남북)와 석성로(동서)가 지역의 주간선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상습 정체 구간인 동백지하차도 사거리와 석성로 북단교차로에 대한 조속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동백지하차도 사거리에 대해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상습화돼 있고 동백1동에서 죽전 방향 우회전 차량과 동백3동 차량이 상충하는 구조”라며 “회전반경을 고려하지 않은 도로 선형 탓에 구조적 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이 구간에서 수십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개선 대안으로는 △차량 회전반경을 반영한 모퉁이(코너) 구조 조정 △가속차선 연장 및 폭 확장 △교통섬 정비 등을 제시했다.
석성로 북단교차로와 관련해서는 “동백중학교 앞 약 200m 구간이 편도 1차로로 병목이 발생해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이 심각하다”며 “동백중 앞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두 구간 모두 시의 의지만 있다면 신속한 개선이 가능하다”며 “2026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내 컨벤션센터 건립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당초 예정 부지는 규모가 협소해 실질적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며 “현재 진행 중인 특별계획구역 용역과 연계해 C3 구역에 국제회의·전시·문화행사 등을 수용할 충분한 규모의 컨벤션센터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의견을 10월 1일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의 간담회에서 GH 사장 및 실무진에게도 전달했다”며 “기업 유치만큼이나 성장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 플랫폼시티에 경쟁력 있는 규모의 컨벤션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