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생성형 AI 역량강화 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도의회 구성원의 생성형 인공지능(GenAI) 활용 역량 진단하고 맞춤형 교육 방안 제시

2025-10-20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20일 도의회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및 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도의회 구성원의 생성형 인공지능(GenAI) 활용 역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교육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약 3개월간의 결과가 보고됐다. 연구는 재단법인 에스디엑스 이준호 연구원이 수행했다.

보고서는 국내외 공공기관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 도의회 구성원 대상 설문·심층 인터뷰, 전문가·업무관계자 면담, 교육 니즈 분석 등을 기반으로 현재 역량 수준과 교육 로드맵을 제안했다.

질의응답에서 심홍순 부위원장은 “교육니즈 진단을 직접 해보니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여긴 역량과 실제 활용 사이에 격차가 있었다”며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해 연구가 정밀하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충식 의원은 “세밀한 분석을 위한 과정이지만 설문 문항이 다소 어려웠던 점은 향후 보완이 필요하다”며 “도의회가 ‘사람 중심 인공지능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실현해 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제영 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성과를 실제로 이어가는 것은 의회사무처의 실행 의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차원에서도 필요하면 후속 연구용역을 세부화하는 등 추가 노력을 기울여,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경기도’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도 AI국과 도의회사무처 교육 부서 관계자도 참석해, 2026년도 경기도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교육과정에 이번 연구 결과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제영 위원장, 심홍순 부위원장, 김미숙·윤충식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와 도의회·경기도청 관계 부서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연구를 최종 마무리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반영 및 실행 방안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