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관리감독자·실무담당자 356명 대상 집중 교육

“부서장부터 실무자까지, 안전보건 책임의식 확실히 세운다”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현장 중심 실무 대응력 제고 중대재해 ZERO 도시 목표···창원시, 법적 대응·현장 실행력 모두 잡는다

2025-10-20     차재욱 기자
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감독자와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 안전보건 교육을 10월 17일과 20일 이틀간 실시하며,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법적 책임과 현장 실행 체계를 동시에 이해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17일에는 부서장 등 관리감독자 206명, 20일에는 도급·용역·위탁사업 및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150명 등 총 356명이 참석했다.

첫날 열린 ‘관리감독자 하반기 안전보건 집합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이근규 과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그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조항, 관리감독자의 법적 책무, 그리고 작업장 위험요인 통제 및 점검 체계 구축 방안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며 “예방 중심의 관리감독이 법적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점검·개선 절차를 공유하고,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20일 진행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유홍종 부장이 강단에 올라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절차, 최신 법령 동향, 주요 처벌사례를 체계적으로 다뤘다.

실무담당자들은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위험성 평가, 협의체 운영 절차, 점검 및 개선 이력관리 등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무 프로세스를 심층 학습하며, 법적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익혔다.

창원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장과 담당자의 역할 및 책임을 명확히 하고, 조직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참가자들 또한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가 현장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이번 하반기 안전보건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전략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을 강화해 창원을 안전하고 건강한 모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