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캐나다 버나비시,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합창 공연 ‘함께 부르는 오늘’ 성료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우정을 화음으로 확인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자매도시 캐나다 버나비시 합창단과 화성특례시 동탄실버합창단이 지난 18일 화성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문화교류 합동공연 ‘함께 부르는 오늘’을 펼쳤다.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한 이번 무대에는 양 도시 단원 87명이 올라 우정을 화음으로 확인했다.
화성특례시는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캐나다 버나비시 ‘밴쿠버합창단’과 시립 ‘동탄실버합창단’이 함께하는 합동공연 ‘함께 부르는 오늘’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화성과 버나비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밴쿠버합창단 단원 54명이 방한해 동탄실버합창단과 한 무대를 꾸렸다. 총 87명의 합창단원이 참여해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무대는 1·2부로 진행됐다. 동탄실버합창단은 재즈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A Little Jazz Mass」를 비롯해 ‘나 하나 꽃피어’, ‘달빛이 내리는 강가’, ‘아리랑 모음곡’ 등으로 서정적이고 따뜻한 선율을 들려줬다.
밴쿠버합창단은 ‘조용필 시리즈’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선보였고, 뮤지컬 「영웅」의 주요 넘버를 열정적으로 소화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피날레에서는 두 합창단이 ‘우리는’, ‘아름다운 강산’을 합창하며 연대를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함께 양 도시의 지속적 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연은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