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서부로 붕괴 여파에 임시 우회도로 추진

임시도로는 상·하행 각 1차로(왕복 2차로) 계획 이권재 시장 “임시 우회도로를 신속히 개설해 교통 혼잡을 해소"

2025-10-18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오산시가 서부로 붕괴 사고 이후 장기화된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서부로와 가장산업단지로(가장산업동로)를 직접 잇는 임시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임시도로는 상·하행 각 1차로(왕복 2차로)로 계획됐다.

시는 지난 7월 16일 가장동 서부로 구간 붕괴 직후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해 긴급 복구와 국토교통부 조사 지원, 2차 사고 방지 조치를 진행했으나, 통행 제한이 이어지며 주요 교차로 정체와 가장산업단지 인근 불편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임시 우회도로는 통제 중인 가장교차로 구간의 기존 부체도로를 대체해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 거리·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현재 실시설계 용역 추진을 준비 중이며,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임시 우회도로를 신속히 개설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본(本) 복구계획 확정 전까지 임시도로로 교통 흐름을 확보하고, 개통 전·후 우회 안내와 신호체계 조정 등 운영 대책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