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상하이 임시정부청사서 헌법정신 되새겨

상하이 임시정부 유적지 방문…“3·1운동이 세운 임시정부의 법통, 헌법이 분명히 계승” 강조

2025-10-13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 탐방단이 지난 11일 상하이 임시정부 유적지를 찾아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김동영 의원은 청사 1층 회의실에서 “1919년 3·1운동의 거대한 함성이 상하이까지 이어져 독립운동가들의 가슴을 울렸다”며 “국내에서 터져 나온 독립의 열망을 모아 1919년 4월 11일 이곳에서 임시정부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채명 의원은 2층 김구 주석 집무실을 둘러본 뒤 “이 작은 방에서 독립운동의 계획이 진행됐다”며 윤봉길 의사의 결의를 언급했다.

탐방단은 임시정부가 상하이에서 출발해 항저우와 충칭 등지로 옮겨 다니며 광복군을 창설(1940)하고, 태평양전쟁 발발 직후 대일 선전포고(1941.12.)와 대외외교전을 전개한 사실을 상기했다.

김태용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 사무국장은 “최근 제기되는 ‘1948년 건국절’ 주장은 헌법 정신과 배치된다”며 “현행 헌법 전문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못 박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1919년에 뿌리를 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