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릴리, '릴황' 애칭에 감동 "팬들 사랑에 보답할 것"

2025-10-12     이승희 기자
릴리SNS

 

엔믹스의 릴리는 호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한국에 와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외국인 멤버로, 어릴 적부터 K팝에 대한 애정을 키워오며 가수의 꿈을 품고 'K팝 스타' 시즌4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후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여 8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22년 엔믹스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릴리는 데뷔 이후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대학 축제 무대에서의 열창이 화제가 되며 '릴황'이라는 애칭이 붙게 되었고, 이에 대해 그는 처음엔 의미를 몰랐지만 멤버들에게 들은 후 매우 기뻤으며 팬들이 정성스럽게 불러주는 애칭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공개된 '골든' 커버 영상이 호평을 받은 데 대해선 연습실에서 찍은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올릴지 고민했지만 반응이 좋아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들 사이에서 예능감 있는 '예능캐'로 꼽히는 데 대해 멤버들이 자신을 웃기다고 말해 기쁘지만 본인은 특별히 개그를 의도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멤버들이 자신을 따라할 때 말투가 웃기다고 느껴 거울을 보는 기분이 든다고 너스레를 놓았고,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어머니가 만들어주던 볶음밥을 꼽으며 그 맛이 언제 먹어도 변함없다고 전했다.

릴리는 엔믹스가 '라이브 맛집'으로 불리는 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연습생 시절부터 라이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보람차다고 말했고, 첫 정규 앨범 '블루 밸런타인'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와 다수의 수록곡을 준비하며 팬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적에 대한 기대보다는 팬들과 주변 사람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앨범의 컨셉트와 각 트랙 중 하나라도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조건 없이 자신을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