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2026년 국고지원 확정…총사업비 311억

전진선 군수 “이번 국비 확보는 군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

2025-10-12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양평군은 환경부가 지난 9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신규 국고지원을 확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확정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는 신규 사업 총사업비는 311억 원이며, 이 가운데 국비는 187억 원이다.

군은 올해 추가 확정분을 포함해 2028년까지 국비 지원을 받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양평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양근천 노후관로 정비·불명수 저감사업 △강하(강상) 노후관로 정비·불명수 저감사업 등 총 5개라고 설명했다. 해당 5개 사업에는 국비(수계기금)와 지방비를 합쳐 총 1,383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6년 1월 ‘걷고싶은 양근천’ 구간 내 오수관로 약 6.5㎞ 이설·정비를 시작으로, 강상·강하 지역 노후 오수관로 이설도 병행한다. 이미 확정된 ‘처리구역 3단계’와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의 2026년도 국고 지원액은 약 198억 원으로 정해져 내년 1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향후 3년간 군 전역에서 오수관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일부 통행 불편이 예상되지만, 깨끗한 물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군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는 군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관내 인력·자재·장비를 최대 활용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환경 개선으로 양평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