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 부부' 합의이혼 마무리, 남편의 솔직한 고백과 아내의 눈물
2025-10-10 이승희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위자료 부부'가 결국 합의이혼으로 관계를 정리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에서 남편은 이혼 의사가 없다고 언급했으나, 이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감정의 변화를 드러냈다. 아내는 남편의 태도에 실망을 감추지 못하며 오만 정이 다 떨어졌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에서 남편은 아내가 잘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것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느꼈다며, 이혼을 언급한 후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잘 살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에 허탈함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솔직히 잘해보려는 마음이 없었으며, 현재는 감정적으로 아무런 느낌도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고맙지도 않고 미안하지도 않으며, 섭섭함 역시 느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좋은 관계로 이혼이 마무리되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발언은 프로그램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반면 아내는 남편이 끝까지 위자료 문제를 거론하며 계산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에 깊은 실망을 드러냈다. 그는 '치사하게 군다'며 오만 정이 다 떨어졌다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후 별도의 절차를 거쳐 합의이혼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