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송은이의 조언으로 수정한 19금 개그 비화 공개
코미디언 안영미가 과거 무대에서 선보이려 했던 19금 개그에 대해 언급하며, 선배인 송은이로부터 조언을 받고 이를 수정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자신의 무대 준비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안영미는 김용만의 농담에 화답하며 자신이 윗도리와 아랫도리 모두를 활용한 개그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은이가 진지한 표정으로 '아랫도리는 진짜 하지 마라'고 만류한 일화를 언급하며, 이 조언을 따르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장도연이 비슷한 춤을 추더라도 단 한 번만 하는 것과 달리 자신은 인심이 많아 계속 반복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안영미는 과거 공연을 앞두고 송은이가 대본을 검토한 후 '너 방송 안 할 거야?'라며 강하게 말렸고, 결국 무대에서 선보일 내용을 모두 수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송은이가 자신의 무대를 보고 수위를 낮추라고 조언한 덕분에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안영미는 송은이에 대해 '어머니 같은 분'이라며 깊은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스케줄이 없을 때도 자신을 챙겨주며 행사에 함께 초대해주는 등 늘 아껴주는 선배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송은이가 자신을 지나치게 케어해주는 이유는 혹시라도 한순간에 무대에서 사라질까 봐 걱정하기 때문이라며 따뜻한 인간관계를 공개했다.
한편 송은이는 현재 미디어랩시소 산하의 '컨텐츠랩 비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2021년 매출 100억 원, 당기순이익 10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